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이로 체펠리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비를 지불하던 도중 자기 뒤에 서 있던 참가자가 철구를 보며 너스레를 떨자 대뜸 그를 한 손으로 찍어눌러 무릎 꿇리며 기묘하게 등장하는데, 이유는 그 참가자가 소매치기로 자기 참가비를 슬쩍했다는 것이다. 발끈한 소매치기는 보안관한테 끌려가는 와중에도 보안관의 총을 슬쩍해서 자이로의 뒤에서 총을 겨누고, 자기가 마음만 먹었으면 지금 쏴 죽였다고 자랑한다. 그리고 자기도 이번 레이스에 참가해서 내내 방해해주겠다고 큰소리친다. 이에 자이로는 보안관더러 소매치기를 놔주라 한 다음 총을 던져주고 결투를 신청한다. 소매치기는 농담이었는데 왜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냐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총을 집어들어 자이로를 쏘려 하는데, 자이로는 철구를 던져 소매치기의 어깨를 맞춘다. 그 상태로 점심 전에 병원에 가라고 하고 돌아서지만 소매치기는 경고를 무시하고 진짜 쏘려 하는데, 그러자 손이 움직여 스스로의 머리를 겨누고 발사해 죽는다.[* 아마도 문답무용으로 죽이진 않으려고 방아쇠를 당기려하면 손이 저절로 휘어져 머리를 쏘게끔 조작해놓고 마지막 기회를 준 듯 하다.] 이를 지켜본 보안관은 정당한 결투였다며 슬쩍 넘어간다.[* 실제로 그 당시에 1 : 1 결투는 합법이었다.] 구경꾼들 중에 끼어 있던 [[죠니 죠스타]]가 문득 철구에 흥미를 갖고 자이로에 만류에도 불구하고 철구를 만지게 되는데, 다리가 무의식적으로 반응했는지 움직이면서 둘은 처음 만나게 된다. 다리가 움직였다는 사실에 흥분한 죠니는 자이로를 끈질기게 쫓아다니지만 자이로는 적당히 "나한테 묘한 기대는 접어라." 라면서 죠니를 떼어놓으려고 한다. 그래도 죠니가 늙은 짐말을 사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다리에 나무파편까지 박혀가며 어떻게든 타려고 노력하는 걸 보고 근성이 마음에 들었는지 슬쩍 말에 오를 힌트를 주고 자길 따라오고 싶으면 따라와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레이스 초반부터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 중 하나. 다른 선수들이 장거리인 걸 감안해 적당한 속도로 출발하는데 혼자 시작부터 최고속도로 달리며 시선을 모았다. 디에고가 자이로의 말 발키리의 버릇을 읽어내고 그걸 이용해 추월하지만, 철구로 다리를 부숴버리는 것으로 큰 격차로 따돌린다. 지름길로 가겠다고 잡목림을 돌파하는 과감한 수를 쓰고 마지막엔 자기 망토를 철구의 회전으로 범선의 돛처럼 만들어 역풍으로 가속하는 신기한 주법도 보여주며 1th를 멋지게 1등으로 통과하지만, 도중에 [[샌드맨(죠죠의 기묘한 모험)|샌드맨]]에게 규정 위반 행위를 저질렀다는 판정으로 순위가 20위 하락하는 패널티를 받아 21위가 된다.[* 악마의 내리막길에서 포코로코가 소의 시체를 타고 질주하는 걸 보고 바위를 부숴서 경로를 막으려고 철구를 던졌는데, 하필 그 바위에 샌드맨이 서 있었다. 이를 기구에서 본 심판측이 샌드맨을 공격하려 한 것으로 간주한 것.] 이를 잠시 납득하지 못한 듯이 이를 갈며 [[스티븐 스틸]]을 비롯한 레이스 주최진들의 탁자에 회전하는 철구를 손으로 때려박는 등 분노를 표출한다. 보안관들이 경계하면서 잠시 험악한 광경이 연출되나 싶더니, 그냥 궁시렁대기만 하고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심술을 부려놔서, 탁자에 있던 샴페인들이 철구의 회전 때문에 일제히 따져버려 코르크가 발사되고 그 중 하나가 급수대에 맞아 주최진 측이 물벼락을 맞는다. 그리고 날아온 코르크 중 하나를 붙잡은 죠니에게 대뜸 자기를 계속 따라올 거냐고 말하며 슬쩍 LESSON 2, '근육은 모르게'를 가르쳐 준다. 죠니는 자기가 집은 코르크가 손 안에서 회전하는 걸 발견하고, 그 요령으로 회전의 힘을 사용해 말에서 내린다. 이 때부터 죠니와 본격적인 협력관계가 된다. 2nd 스테이지에서도 기행과 지름길에 대한 집착은 여전하다. 이 스테이지는 긴 사막을 가로질러야해서 준비를 잘 하는 건 물론 정해진 루트대로 가야 샘에서 식수를 얻을 수 있는데, 이번에도 시작부터 전력질주하는데다가 한 술 더 떠서 루트를 무시하고 샘 방향으로 직진해버린다. 이 과정에서 [[미세스 로빈슨(죠죠의 기묘한 모험)|미세스 로빈슨]]이 갑작스레 습격해 온다. 어렵잖게 제압한 뒤 야영하던 그들을 [[붐붐 일가]]가 교묘하게 습격하는데, 그들의 스탠드 공격을 받고 처음에는 '철을 조종하는 모종의 저주' 라고 짐작하나, 깨어난 안드레 붐붐의 등 뒤에서 '''처음으로 스탠드를 목격한다.''' 물론 이 당시의 자이로에겐 스탠드가 없던지라 잠시 스치듯 보인 것이 끝이었지만, 그들이 있던 사막이 사실 [[악마의 손바닥]] 이었음을 보아 이 때부터 회전 기술이 스탠드에 가깝게 진화한 듯 하다.[* 스탠드를 볼 수 있는 것은 스탠드 재능을(그리고 스탠드 그 자체를) 갖고 있는 사람 뿐이다.][* 작중에서도 자이로가 보이는 철구의 회전의 힘은 통상적인 회전의 힘을 초월한 무언가라 언급된다.] [[마운틴 팀]]과 합류해 붐붐 일가를 쓰러뜨리는 와중에 죠니에게 LESSON 3을 전수하고, 붐붐 일가의 마지막 생존자인 L.A 붐붐에게 누군가 그의 목에 현상금을 걸었다는 말을 듣고, 미세스 로빈슨 역시 그의 목을 노리고 온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습격자인 [[오예코모바]]의 스탠드 공격에 의해 마운틴 팀이 리타이어할 때 그에게 본격적인 [[스탠드(죠죠의 기묘한 모험)|스탠드]]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스탠드에는 '룰' 이 존재한다는 사실. 죠죠 특유의 배틀묘사의 대전제이기도 하다.] 죠니와 팀으로 오예코모바를 리타이어 시키지만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는데, 이 때 국왕에게 레이스 도중 받았던 편지로 [[좀비말]]을 획득해 부상을 치료한다. 다른 습격자인 [[프리츠 폰 슈트로하임|F. V. 슈트로하임]]을 광속으로 리타이어시킨 뒤 죠니는 그를 노리는 이들이 비정상적으로 많지 않냐고 지적하는데, 이 시점에서 습격자들의 진정한 목적이 [[성인의 유해]] 임이 드러난다. 레이스 주최측은 자이로를 예의주시해서 그를 우선적으로 공격한 것이었으나 정작 유해를 얻은 것은 죠니였고, 이 둘은 그 존재조차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포크 파이 햇 꼬마]]의 습격으로 자이로가 불시에 리타이어하는데, 터스크 act 1의 발사 능력을 제대로 각성한 죠니와 팀플레이로 그를 물리친 뒤 죠니의 유해를 보며 "별로 관심은 없지만, 내가 봤을 때 그건 어떤 성인의 유해다" 라면서 방관하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죠니와 같이 행동하는 건 맞지만 본인의 목적은 유해가 아니며, 유해를 모으는 것도 돕긴 하겠지만 관심 없다고 하며 입장을 정리한 뒤 레이스를 진행한다. 그러다가 2nd 스테이지 골 부근에서 죠니의 의도치 않은 트롤링으로 인해 졸지에 우승을 놓치고[* 골 부근 누군가의 신문지가 바람에 죠니한테 날아드는데, 바로 3rd 스테이지인 록키 산맥의 사진이 실린 기사. 죠니는 이를 보고 갑작스레 자신의 팔에 새겨진 라틴어가 단순한 문장이 아닌 사진의 위치를 가리키는 형상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흥분해서는 우승에 집중해 한껏 달리고 있던 자이로한테 이를 급하게 보고하는데, 이 때문에 자이로의 주의가 잠시 흐뜨러져서 속도가 느려진 것. 심지어 순위를 따지면 죠니가 3위, 자이로가 4위로 죠니가 더 높다. 자이로는 이 때문에 죠니를 배신자라고 디스한다.] 툴툴대던 와중에, 스테이지에 쓰러져 있던 [[디에고 브란도]]를 발견한다. 그러나 [[스케어리 몬스터즈]]의 습격을 받고 감염되어 공룡화할 위기에 처하는데, 유해가 공룡화 작용을 억제함을 눈치채고 죠니더러 먼저 유해를 차지해서 가져와 달라고 하지만 눈 앞에서 디에고에게 빼앗기고, 끝내 공룡화되어 [[퍼디난드 박사]]의 손에 놀아나나 했지만… 갑작스레 유해 중 하나인 오른쪽 눈이 그에게 굴러가[* 모종의 '''인력''' 이었을 수도 있다.] '''스캔'''이라는 능력에 각성한다. 스캔을 발동하면 철구에 눈이 생기는데, 철구의 시선은 자이로의 오른쪽 눈과 연결되며, 자이로는 이를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다. 공중에 스캔을 발동한 철구를 띄워서 저격위성처럼 활용해 철구의 정확도를 상승시키기도 하고, 진동파를 통해 물체를 투시할 수도 있다. 자이로는 이 기술을 사용하며 [[파문(죠죠의 기묘한 모험)|파문]]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왼쪽 눈은 디에고 브란도에게 넘어가고, 둘은 계속해서 디에고를 추적하는 한편 레이스 역시 진행하기로 한다. 이 때 3rd 스테이지 골 부근에서 상기 서술했듯이 무리해서 지름길만을 추구해 나아가려고만 하고, 죠니의 지적을 받고도 이기기 위해 별 수단을 다 동원하게 되는데, 소지품을 죄다 내버리고 철구의 회전을 자신에게 사용해 몸의 수분을 강제로 짜내서 무게를 줄여 가속하기까지 하지만 결국 디에고 브란도와 엎치락 뒤치락 하다 디에고에 밀려 세 번째[* 사실 한 시간 전에 [[핫 팬츠(죠죠의 기묘한 모험)|핫 팬츠]]가 1위로 들어왔기 때문에 레이스 순위는 4위.]로 골을 통과 한다. 반대로 자이로에게 충고를 남기고 루트를 바꾼 죠니가 디에고와 자이로보다 먼저 골 하는 것을 보고 이에 자이로는 죠니의 지적을 수용한다. 4th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와중 [[핫 팬츠(죠죠의 기묘한 모험)|핫 팬츠]]와의 교전으로 우연찮게 유체의 계시를 깨달아[* 유해의 눈에 'TURBO' 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라틴어로 선풍이라는 뜻. 그러나 중요한 건 글자 안에 무늬처럼 새겨진 0과 1로, 이진법으로 환산해서 특정한 좌표가 되는 식. 죠니는 그 당시에 위도나 경도도 없지 않았냐고 하지만 자이로는 숫자에는 우연성이 있을 수도 있다며 보류한다.] 그를 종이에 적어 두는데, [[링고 로드어게인]]이 [[가우초(죠죠의 기묘한 모험)|가우초]]를 결투로 살해하는 것을 보고 숲에서 나가기 위해 그에게 다가간다. 하지만 링고는 [[칠흑의 의지]]가 없는 이에겐 관심 없다며 죠니하고만 대화하고자 하고, 이 와중에 철구로 그를 습격하나 [[맨덤]]에 의해 없는 일이 되어버린지라 철구를 적중시키지 못했고, 링고의 매도와 디에고 등에게 뒤쳐져 있다는 사실, 그리고 앞서 나왔던 죠니의 지적 등에 의해 점점 자신감이 하락하는 등 초조해하다가 핫 팬츠와 죠니가 리타이어하는데, 이 때 죠니의 이마에 총알이 박혀 죽은 듯 보였다. 자이로는 경악하면서 철구를 던져 링고의 귀 한 쪽을 뜯어내고 그의 오두막 일부를 무너뜨리나 결정타를 주지는 못했다. 링고 역시 자이로한테 총을 쏴서 중상을 입히나 굳이 자이로를 죽일 필요도 없다면서 계속해서 자이로를 매도, 죠니의 시신을 데리고 오두막 안으로 들어간다. 이 때 죠니가 갖고 있던 좌표의 힌트가 적힌 종이가 링고에 의해 밸런타인에게 전해지게 된다. 하지만 자이로가 던진 철구는 링고와 죠니가 교전을 벌일 때의 '거리' 를 철구가 다시 굴러온 시간을 이용해 재기 위함이었으며, 링고의 총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있었으며 죠니는 죽지 않았음을 깨닫고 조금이지만 [[칠흑의 의지]]를 각성한다. 이 때 자기 아버지가 자신을 꾸짖는 환영을 보지만 '''납득'''을 위함이라며 자기 아버지의 환영을 타파한 뒤 스캔을 사용해가며 링고와 접전을 벌인다. 링고는 그를 인정하는 한편 그가 결정타를 날리지 못한다며 끝까지 총을 들고, 자이로가 결정타를 날리자 남자의 세계에 잘 왔다면서 사망했으며 핫 팬츠의 [[크림 스타터]]를 이용해 부상을 치료한 뒤 다시 레이스를 진행한다. 도중에 만난 [[샌드맨(죠죠의 기묘한 모험)|샌드맨]]은 자이로 일행에게 폭풍이 곧 올 것이라며 자기 길을 가는데, 그의 말마따나 그날 밤 거센 폭풍우가 내린다. 자이로는 유체의 공명을 통해 디에고의 위치를 알아내고 디에고에게 접근하는데, 디에고는 먼저 공격해 온 자이로 일행에게 경고만을 내리고 뛰어난 레이스 테크닉으로 그들을 앞지른다. 자이로 역시 나름의 기술로 디에고의 승마술에 맞서지만 죠니는 "디에고가 실수하지 않는 이상 이길 수 없다." 고 평하고, 실제로 자이로는 디에고를 전혀 앞지르지 못한다. 그러나 자이로는 링고의 말을 되새기며 자신만의 '빛나는 길' 을 찾아 발키리를 몰기 시작하고, 최선의 경로로 달리는 데 성공한다.[* 그 최선의 경로가 디에고가 택한 루트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을 보면 디에고의 마술 역시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디에고는 점점 초조해지더니 실버 불렛의 몸에 붙어있던 벼룩을 공룡화시켜 발키리의 눈에 들러붙게 하고, 뒤에서 따라오던 죠니는 발키리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깨닫고 디에고를 손톱탄으로 기습하나 오히려 디에고가 공룡화해서 슬로우 댄서 위에 안착해 죠니를 공격한다. 죠니의 유체가 뺏길 위기에 처한 시점에 자이로는 디에고에게 철구를 겨누지만 디에고는 자신의 동체시력을 믿고 무다라며 깔보지만 자이로는 빠른 것을 우선적으로 포착하는 동체시력을 역이용해서 그들의 말이 달리고 있던 속도보다 아주 약간 빠르게 철구를 던진 채였고, 디에고는 이를 제대로 보지 못해 얼굴에 철구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 동시에 실버 불렛도 폭풍 속의 강행을 감당하지 못해 리타이어하고, 이로써 그들은 처음으로 디에고에게 '''완전한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대결이 끝나자마자 자이로가 대뜸 죠니한테 죽빵을 날리는데, 디에고와 자신의 대결에 함부로 끼어들었다며 화를 낸 것. 그러다가도 자기가 예민했다며 사과하고 있는 사이 평원 너머에서 한 여자가 다가오는데, 바로 유해의 척추부를 가진 '''[[루시 스틸]]'''이었다. 알고 보니 우연찮게 레이스의 흑막이 밸런타인임을 알게 된 루시가 레이스가 끝나면 스티븐이 제거당할 것임을 깨닫고 링고가 대통령에게 보냈던 쪽지를 가로채, 마운틴 팀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던 것이었다. 당황한 자이로와 죠니가 사정을 듣던 와중에 루시가 총으로 쏴서 처리했을 터인 [[블랙모어]]가 나타나 그들을 압도하나, 자이로는 빗방울 함정의 약점을 간파해 고정된 빗방울을 철구의 회전 마찰열로 강제로 증발시켜 뚫고 그를 해치운다. 싸움이 끝나자 척추를 몸에 받아들인 죠니에 의해 한꺼번에 유해 세 군데의 위치를 알게 된다. 척추를 건네준 루시는 자신과 남편이 살아남도록 도와달라고 하지만, 자이로는 자신들 역시 할 일이 많다는 식으로 거절하면서 "당신이 지켜라" 라면서 스탠드도 없는 루시더러 대통령의 유해를 빼앗으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한다. 죠니는 그런 그를 '매정하다' 며 반대하지만, 자이로는 자기 유해인 오른쪽 눈까지 건네 주며[* 스캔 능력 역시 사라졌다. 본인 왈 자신에겐 회전의 기술이 있으니 괜찮다고 한다.] 루시에게 스스로 남편을 지키라는 말을 한다. 이 때 독백을 보면 루시의 용기를 높이 평가한 듯. 하지만 결국 자기 말에는 태워주지 않았다. 4th 스테이지 골에서는 리타이어하지 않고 돌아온 디에고를 보며 혀를 차고, 5th & 6th 스테이지에서는 [[샌드맨(죠죠의 기묘한 모험)|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철구 두 발이 전부 파괴당하고 죠니의 손톱탄도 먹히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와 절망적인 상황을 오버랩해서 핀치에 빠져있던 죠니를 "네가 지금껏 한 건 회전의 입문에 지나지 않는다" 며 일갈하고, [[황금장방형]]의 개념을 알려 주지만 어째서인지 LESSON 4의 핵심을 직접 알려주지는 않는다.[* 묘사에 따르면 황금장방형의 핵심은 본인이 깨달아야만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자신도 죠니한테 네 번까지 '그런 게 가능할 리 없다' 고 태클 걸어도 좋다고 공언하며 시작했고, 자신도 아버지한테 그런 식으로 배웠다고.] 그러던 중 결국 [[인 어 사일런트 웨이]] 의 공격을 받아 사지가 분해되는 등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하지만, 죠니가 승리한 뒤 유체를 빼앗길 때 [[핫 팬츠(죠죠의 기묘한 모험)|핫 팬츠]]가 죠니와 함께 [[크림 스타터]]로 치료해 줬다. 파괴된 철구도 선로를 깎아서 새로 만들고, [[11명의 남자]]의 기척을 눈치채는 와중에 [[슈거 마운틴]]이라는 의문의 소녀에게 새로 장만한 철구를 빼앗기는데, 추적해 간 와중에 우연히 [[슈거 마운틴의 샘]]의 성질을 알아채고 다음 유해가 이 곳에 있음을 확신해 토끼의 귀와 발을 이용해 유해의 귀와 팔을 얻는다. 이 와중에 욕심을 부려서 지폐도 잔뜩 받고 "뇨호호호호호" 라면서 좋아하지만, 결국 이게 자기 목을 조를 뻔 했다. 다음에 도달한 마을에서 우여곡절 끝에 받은 물건을 전부 소비하고 기진맥진해 하는데, 이 때 갑자기 자이로가 슈가 마운틴의 샘에 의해 나무열매화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소비해야 할 물건' 에 '''유해'''까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죠니는 그 사실을 깨닫고 갈등하다가 울면서 자이로한테 사과하기까지 하면서 끝내 유해를 소비하지 못한 듯 했으나 끝내 11인의 남자 중 유일한 생존자가 마시던 와인 병과 유해를 교환해 자이로가 부활한다. 이 때 자이로는 문득 과거를 떠올리는데, 어떤 남자와 그 어머니를 동시에 수술했으나 혈액이 부족해 한 명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자이로는 패닉에 빠지지만 자이로의 아버지는 담담하게 '''네트 위에 떨어진 테니스 공이 어느 쪽으로 떨어질 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아니다.''' 라면서 선택을 강요한 것이었으며 과거를 떠올린 자이로는 어쨌든 와인 병도 비워야 했기에 지친 죠니에게 "건배라도 할까" 라면서 제안하는데, "네트 위에 떨어진 테니스 공" 에 건배하는 건 어떠냐고 하지만 죠니가 알아듣지 못해 무난하게 "다음 유해와 골을 위해" 건배하며 잔을 비운다. 다시 레이스를 진행하던 중 얼어붙은 호수에 도달하는데, 얼음 두께가 말로 건너기엔 충분치 않아 건너갈 수가 없는 상황. 우회하면 오래 걸릴 거라며 자이로는 '원주민의 루트' 를 찾자고 하는데, 인근의 원주민들은 겨울이 되면 호수가 얼 것을 대비해 나무 다리를 띄워 놓고 호수가 얼면 그 다리 위로 건넌다고 한다. 그렇게 죠니와 길을 찾던 도중 같은 철구 사용자인 [[웨카피포]]의 공격을 받는데, [[렉킹 볼(죠죠의 기묘한 모험)|렉킹 볼]]의 좌반신실조 기술을 알아 보며 당황한다. 한편 그가 과거에 수술에 실패해 시력을 잃었던 여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 그녀가 웨카피포의 여동생이었다. [[마젠트 마젠트]]와 웨카피포의 공세에 밀려 철구로 반격을 시도하지만 렉킹 볼의 파워에 밀려 자이로의 철구가 떨어져 나간다. 평소대로였다면 황금장방형을 이용해 역전했겠지만, 웨카피포가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싸움을 유도했기에 황금장방형을 포착할 자연물이 존재치 않았던 것이다. 몸에 맞은 총알을 철구처럼 이용해 마젠트를 쓰러뜨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황금장방형이 없는 이상 웨카피포를 쓰러뜨릴 수단이 없다고 판단한 자이로.[* 죠니의 터스크로 저격하면 되지 않았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항시 발사 가능한 렉킹 볼의 위성탄은 좌반신실조 뿐만이 아니라 그 한 발 한 발이 사람 몸을 함몰시켜버릴 정도의 파워가 있다. 게다가 양 손을 합쳐도 10발밖에 되지 않는 죠니의 터스크에 비해 위성탄은 전부 합쳐 '''28발'''이나 된다. 그나마도 렉킹 볼의 효과로 왼쪽이라는 개념을 상실하면 왼손의 손톱탄은 못쓰는거니 손톱탄과 달리 위성탄은 하나하나가 작은 철구라서 발사 후 바로 돌아오는 점까지 고려하면 본작에서처럼 죠니의 역할은 위성탄을 제지하는 서포트가 최선이었던 셈이다.] 자이로는 싸움 도중에 마젠트가 대뜸 쐈던 늑대가 유해를 품고 있음을 간파하고 철구 한 발을 렉킹 볼과 어긋나게 던져 웨카피포 본인을 요격하는 한편 늑대의 유해를 손에 얻어 황금장방형[* 늑대나 유해나 자연물임은 마찬가지라 어느 쪽을 얻든 황금장방형 포착이 가능했다.]을 얻어 역전하고자 했으나 웨카피포가 위성탄으로 늑대 부근의 얼음을 쏴서 늑대를 가라앉혀버렸다. 거기에 직접 닿지는 않았다지만 위성탄의 충격파가 전해졌는지 자이로가 좌반신실조에 걸려 철구도 오른쪽에 차고 있던 한 발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상황. 자이로는 빛나는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절망하지만, 철구를 던지기 직전 문득 아버지가 "체펠리 일족은 네트에 관여하지 않는다. 허나 우리는 '''기적'''의 존재도 믿고 있지." 라고 했던 것을 되새기며 철구를 던지는데, 어째서인지 철구가 렉킹 볼 두 발을 전부 부숴버렸다. 웨카피포가 늑대 부근의 얼음을 쏠 때 호수의 물이 튀어 바깥의 추위에 얼어붙어 눈이 되었고, 눈의 결정이 황금장방형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웨카피포는 망연자실하게 자신의 패배 요인을 깨닫고 자이로에게 빛나는 길을, 기적을 찾아냈다고 높이 평가하며 자결하려고 하지만 좌반신실조가 풀린 자이로가 철구로 그를 제지한다. 다름 아닌 그가 수술했던 여자가 수술에 실패한 탓에 망명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유. 게다가 늑대는 총을 빗맞았는지 살아 있었고, 어째서인지 가라앉지도 않았는데, 늑대가 총에 맞아 쓰러졌던 곳이 원주민의 루트 위였기 때문이다. 연이은 기적에 기세가 오른 자이로와 죠니는 레이스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 때 자이로는 웨카피포더러 "누군가를 지키는 게 하고 싶으면 [[루시 스틸]]을 지켜주지 않을래?" 라는 말을 넌지시 꺼내고, 유체를 챙겨서 레이스를 진행한다. 그리고 6th 스테이지 골 부근에서 [[포코로코]]와 다시 레이스를 벌이는데, 포코로코는 행운 덕분에 눈보라에 보이지 않던 깊은 절벽을 피해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자이로가 던진 철구를 죠니가 터스크 act 2로 깎아내서 만든 강철 와이어를 이용해 절벽을 그대로 건너 결국 6th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자이로가 '''우승'''을 차지한다. 7th 스테이지에서는 야영하면서 포커로 시간을 때우던 도중 카탈로그에서 곰순이를 발견해 구입한다. 그 때 멀리 핫 팬츠가 어딘가로 향함을 발견하고 핫 팬츠를 미행하는데, 도착한 곳은 쓰레기장으로 있던 사람은 수녀 차림을 한 핫 팬츠. 자이로는 핫 팬츠가 여자임을 모르고 있었기에 "실례, 수녀님"[* 이 때 링고 전 직후에 죠니에게 쳤던 '4-2-0(그대로 읽으면 시-츠-레이) 드립을 손으로 시전했다.] 이라며 넘어갔다. 그러나 그들은 사실 [[시빌 워(죠죠의 기묘한 모험)|시빌 워]]의 공간에 휘말려든 채였고, 야영하다가 버려두고 온 망가진 곰돌이가 자신을 습격하고, 자기가 간수로써 일하던 시절 버렸던 철구들이 자신을 덮치며 트라우마가 떠올라 리타이어한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철구의 진동파로 [[액셀 RO]]를 찾아내는 활약을 했다. 죠니가 터스크 act 3을 각성했을 때는 체펠리 일족도 생각치 못한 경지라면서 감탄했지만 [[칠흑의 의지]]를 드러내는 것을 보고 링고의 말을 떠올리며 죠니를 '''이기기 위해서라면 인간성조차 버릴 자'''라고 평한다. 그러나 결국 직접 나타난 밸런타인에 의해 가지고 있던 유체의 모든 부위를 빼앗긴다. 골에 들어설 때는 아예 대통령의 자객들이 대놓고 덮치는 수준에 이르자 죠니의 act 3와 연계해 간단히 제압하고, 잠시 한가하게 진행할 때 7일로 일주일이라는 하이개그를 친다.[* 이 부분은 연재본에 없었으며, 16권에 아예 등장하지 않은 주인공 콤비의 행적을 설명하기 위해 단행본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8th 스테이지에서 디에고를 죽여버리겠다고 벼르는 죠니를 진정시키고 정부청사 골목에 은밀히 접어드는데, 대뜸 나타난 [[디 스 코]]와 대치하던 도중 난데없이 들린 총성에 당황하는 사이 [[초콜릿 디스코(죠죠의 기묘한 모험)|초콜릿 디스코]]에 말려들지만 회전을 이용한 공기 렌즈로 리타이어시킨다. 그리고 총성과 함께 죠니가 어딘가로 도망쳤음은 알게 되었지만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고자 근처 공원에 있던 민간인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급히 묻는다. 그런데 같은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의 말이 전부 달랐는데, 남자아이 셋은 디에고의 사진을 보여주자 그가 범인이라고 한 반면 여자아이 둘은 자이로의 안장에 끼워져 있던 웨카피포의 사진을 보고 그가 총을 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근처에서 그림 그리던 노인은 대통령의 얼굴을 스케치해서 보여 줬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자이로는 이것이 모종의 스탠드 공격인가 의심하기 시작하고, 어쨌든 확실한 사실은 죠니가 뭔가를 알아냈다는 것 뿐임을 깨닫고 죠니를 추적한다. 하수도로 도망쳐 은거하고 있던 죠니. 자이로는 좀비 말을 이용해 죠니를 치료해 주며 대통령의 스탠드인 [[D4C]]라든지, 웨카피포를 희생시켜 탈출한 디에고 등의 정황을 듣는다. 그러나 자이로는 '대통령한테 유해가 넘어갔다면 끝' 이라며, 포기하는 것도 용기 아니겠냐고 역설한다. 그러나 죠니가 갑자기 자이로의 멱살을 잡고 호소하는데, 다름아닌 '''죠니가 다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 때문이었다. 죠니가 서투르게나마 다리를 움직이며 '마이너스를 메워 제로로 가고 싶다. 그걸 위해 유해가 필요하다' 고 호소하자, 자이로는 숙고 끝에 갑자기 등자가 안장보다 늦게 개발된 이유를 아냐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말의 파워를 다리로 전달해 그 힘을 다루기 위한 중세 기사를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한다. 대대로 기수 집안인 죠스타 가의 후손인 죠니는 그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며 희망[* 죠니도 그 말에 "죠스타 가문은 기수 집안이야."라는 말로 대답해주었다.]을 주고, 둘은 이제 대통령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디에고의 사망을 담담히 목격한 죠니의 말을 듣고, 자이로는 대뜸 서로 비밀 한 가지씩 말하자고 하는데, 그답지 않게 뺨을 붉히며 본명이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 체펠리 임을 밝힌다. 그 후 쪽팔려하는 반응으로 보아 왠지는 몰라도 이름이 어지간히 싫기는 했던 모양이다. [include(틀:스틸 볼 런 최종 결전 참여 인물)] 그렇게 서로 비밀을 밝히기까지 하며 밸런타인과 루시가 실린 열차를 추격하는 자였다. 이 때 지면이 유해의 방향으로 끌려든다는 현상을 깨닫고 갑자기 튀어나온 물고기들 중 하나에게 손가락을 '살짝 물린다. 물론 이 당시에는 아무 타격도 없었다. 그러나 [[D4C 러브 트레인|러브 트레인]]의 작용이 강해지면서 손가락에 있던 상처가 몸의 표면을 타고 이동하는데, 살짝 물린 상처가 경동맥으로 이동해 순식간에 치명상을 입고 만다. 그래도 근성을 발휘해 D4C의 손을 철구를 던져 제지하며 다시 나타나는데, D4C가 러브 트레인 안으로 몸을 이동시키자 대통령은 아무 타격도 입지 않게 된다. 자이로가 당황한 사이 대통령은 D4C로 그를 직접 공격하는데, 이번에는 손바닥에 약간 베인 상처가 나게 된다. 마찬가지로 상처는 몸을 타고 이동하는데, 이번에는 몸의 중심인 심장에 약간 베인 상처가 이동해 마찬가지로 엄청난 내상을 입는다.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진 죠니. 그러나 자이로는 땅바닥에 떨어졌던 철구에 붙은 대통령의 '머리카락' 을 보며 마상황금장방형이 효과가 있음을 확신하고, 태세를 정비해 다시 대통령과 맞선다. 죠니의 슬로우 댄서가 황금장방형을 갖추고 달리는 것을 목격하지만 러브 트레인의 효과로 이동하던 나뭇가지에 죠니의 눈가가 걸려 빈틈이 생기고, 결국 죠니는 D4C의 공격에 손이 잘리고 만다. 결정타를 날리려는 D4C를 다시금 철구를 던져 제지하려 하지만 대통령은 러브 트레인 안으로 슬쩍 피했고, 자이로는 그 철구를 미처 회수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철구에는 대통령의 '''귀'''가 붙어 있었는데, 자이로는 물론 대통령 본인도 자신이 타격을 입은 것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어쨌든 죠니가 공격당할 위험에 빠진 순간, 러브 트레인의 중심이 되는 루시가 이동하고 있음을 깨달은 대통령이 죠니를 보류하고 움직이는데, 유체화한 루시를 움직이는 건 총을 맞아 죽어가던 스티븐이었다. 스티븐은 피를 흘리며 비척비척 걸으면서도 "루시의 호흡은 멎지 않았다. 부디 루시를 살려 달라" 면서 절규하는데, 자이로는 스티븐 덕분에 죠니가 공격을 피했음을 알고 감사를 표하며 간발의 차로 대통령보다 먼저 루시를 말에 태우는 데 성공한다. 여차저차 루시를 데리고 대통령과의 거리를 벌리던 자이로는 바닷물이 갈라진 바다 안에서 대통령과 맞붙게 된다.[* 이 상황에서는 대통령이 다른 차원으로 갔다가 돌아올 경우 주변에 '끼일 수 있는 물체'는 땅과 바닷물 밖에 남지 않는다. 당연히 돌아온 대통령은 물에 의해 자세가 흔들려 싸우는데 불리할 것이고 자이로 본인은 말에 루시를 태우고 있어 바닷물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대치 중 대통령은 자기 귀에 생긴 이변을 깨닫고 충격을 받으며 '자이로가 굳이 말에 타고 싸우는 이유' 를 알아채고, 그러던 중 죠니 역시 대통령이 마상황금장방형을 깨달았을 거라고 생각해 자이로에게 향한다. 갑작스레 바닷물에 끼인 대통령. 잠시 후 평행세계의 대통령 몇명이 함께 나타난다. 자이로는 어느 쪽을 공격할지 선택하려 하는데 죠니가 갑작스레 '진짜는 귀에 데미지를 입은 녀석이다' 라고 외치지만, 유해화한 루시의 틈을 보고 진짜[* 물론 모든 대통령들이 각 세계의 '진짜' 대통령이니 조금 이상한 표현이기는 하다. 기본 세계의 대통령이 귀를 당한 것은 맞지만 밸런타인은 이웃 세계의 자신에게 D4C를 양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D4C의 본체인 대통령이 기본 세계의 대통령인 셈이 된다. 따라서 누가 아까까지 자신과 싸우던 대통령인가를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D4C를 소유한 대통령을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 자이로는 죠니의 그런 판단 착오까지 대통령의 계산이라 본 것.] 대통령의 위치를 파악, 다시 한번 '''황금의 회전'''의 철구를 날려 '''스탠드''' [[볼 브레이커]]를 얻게 되어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성공시킨다. "틈" 사이에 들어간 대통령을 공격했는데 마치 노화시키는 것 처럼 보인다. 심지어 D4C의 형태조차도 노화된 대통령을 따라 달라졌다. 동시에 바닷물 틈에서 튀어나왔던 대통령들도 철구를 다시 받자마자 던져서 서로를 총으로 쏘게 만들어 쓰러뜨린다. 그러나 얼굴의 반이 늙어버린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기본 세계의 대통령은 일어난다. >'''"한 수를 잘못 둔건 어느 쪽일까?"''' 루시를 데리고 다니느라 대통령의 위치를 알아냈지만 그 틈의 영향으로 철구는 미세하게 깎인 타원이 되어 완벽한 황금의 회전을 이루지 못한 것이었다. 또 한 대통령에 의해 이미 총을 한 발 맞은 상태. 이것을 눈치 챈 자이로[* 즉 쟈이로는 자신이 이미 대통령에게 패배했음을 깨닫고 죠니에게 자신의 의지와 황금장방형의 진수를 넘겨주기로 한 것.]는 죠니에게「LESSON 5」에 대한 말을 남긴다. >'''"죠니! 「LESSON 5」다! …그래 분명…다음은 「LESSON 5」였지! 나는 이 스틸 볼 런 레이스에서 언제나 가장 가까운 길을 추구했지만 「가장 가까운 길은 멀리 돌아가는 길이었어.」 「멀리 돌아가는 길이야말로 나의 가장 가까운 길이었던 거야.」 이 대륙을 횡단해 오면서도 쭉 그랬지. 그리고 네가 있었기 때문에 그 길을 올 수 있었어."'''[* 이는 자이로의 레이스 전적과도 겹쳐지는데 모든 STAGE에서 늘 지름길을 택해 그 길로 달렸지만 예상 못한 사고, 혹은 라이벌의 교묘한 방해 공작으로 인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멀리 돌아갔었던 단 한 번의 STAGE에서는 1등으로 골인했었다.(그 이후로는 레이스보다 유해 쟁탈전으로 초점이 옮겨갔다.)] 이후 대통령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나 한끗 차이로 제대로 닿지 않아 D4C에게 몸통을 난자당해 쓰러지고, 총까지 맞아 확인사살을 당한다.--출연 2화만에 소멸한 볼 브래이커-- 다음화에서 죠니의 [[터스크(죠죠의 기묘한 모험)|터스크]] act 4의 공격을 아무리 평행차원으로 도망쳐도 뿌리치지 못한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면서, 능력을 풀어주면 다른 평행차원의 자이로를 돌려주겠다고 제안. 하지만 대통령은 그 약속을 어기는 바람에 영영 다시 볼 일은 없게 되었다. 애초에 딱 보면 보이는 부분인게, D4C가 손톱의 회전을 피해 여러 차원을 넘나드는 사이 대통령과 대치하고 있던 이들도 간간히 보이는데 어느 차원에서도 자이로 체펠리는 '''없었다.''' 그리고 죠니가 대통령에게 자이로를 죽인 총을 주워보라고 했을때 다른세계에서 온 대통령의 총과 융합된걸 보면 다른세계의 자이로 역시 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보인다. 어느 세계에서든 자이로 자신은 이미 살해당했거나 그에 준하는 상태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죠니나 루시는 항상 나오는 판에 자이로가 나오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 다만 이미 죽은 [[디에고 브란도]]를 다른 세계에서 겨우 찾아서 데려온 걸 보면 정말 마음먹고 찾으면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대통령은 약속과는 달리 죠니를 죽이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사실상 다른 차원의 자이로를 데려와주겠다는 약속은 그냥 페이크일 뿐이다. 대통령과의 싸움이 끝난 뒤 대통령을 끝까지 믿지 못해서 자이로를 살리지 못한 거라며 울먹이며 망연자실해[* 물론 죠니 본인도 대통령이 설령 약속을 지키려 노력해도 자이로를 살릴 가능성이 처음부터 없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자이로를 다시 만나거나 살릴 수 있을거란 일말의 희망을 품으면서까지 대통령에게 거래를 제안했던 것.] 있던 죠니 앞에 혼령으로 나타나 죠니를 위로해주며 죠니의 죄책감을 덜어준다.[* [[무함마드 압둘]]과 [[이기(죠죠의 기묘한 모험)|이기]], [[3부 죠셉 죠스타]], [[브루노 부차라티]], [[푸 파이터즈(죠죠의 기묘한 모험)|푸 파이터즈]]와 같은 케이스.] >'''"야, 죠니… 죠니… 여기야. 여기라니까. 나는 이리… 간다……이렇게 된 거…… 그냥 이거면 돼… 내 본명은… 약속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그럼………… 잘 지내라."''' 그렇게 작별인사를 남긴 뒤 승천. 이후 레이스가 끝난 뒤 죠니에 의해 관 속에 담겨 조국 나폴리(네아폴리스)로 돌아가게 된다. 몇년 뒤, 그가 구해주려 했던 마르코는 다행히 나폴리에서 혁명이 일어나 군주제가 폐지, 동시에 은사로써 풀려났다. 그러나 그 후 [[감기]]가 원인이 되어 사망하였다. 당시 마르코는 어린데다가 감옥에 상당기간 갇혀있기까지 했으니 몸이 상당히 약해졌을 것이다. 현대에 와서야 감기는 약먹으면 낫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병이라지만 약도 제대로 없던 옛날은 물론이고 현대에서까지도 감기는 몸상태에 따라 굉장히 위험할 수도 있는 병이다. 이 때문에 자이로가 개죽음을 당한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이로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 그 자체이다. 자이로는 단순히 소년의 목숨을 구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정말로 이 무고한 소년이 사형을 당해야만 하느냐는, '''긍지'''에 어긋나며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판결을 뒤집고 싶었던 것이다. 자이로는 싸움 끝에 목숨을 잃었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소년을 구해낸 것도 아니었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자이로는 납득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